[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6일 오후 2시 마산소방서 회의실에서 본부장, 각 소방서 주무과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현장에서의 화재대응전술 운용능력을 제고하고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관리 등을 위한 ‘터널화재 현장대응전술 검토회’를 가졌다.
본부에 따르면, 이날 검토회는 지난 2일 발생한 창원터널 화재와 관련해 안민터널 등 관내 주요 터널 3개소에 대한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각 소방관서는 ‘터널화재 현장활동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 화재대응전술 능력 제고와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화재발생 상황에 따른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검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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