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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0기 디지털농업인대학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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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0기 디지털농업인대학 졸업식 가져
  • 강채은
  • 승인 2017.11.1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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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기반조성,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 추진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15일 디지털농업인대학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총동창회 임원과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농업인대학 제10기 졸업식을 가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졸업식은 농촌진흥청장상에 김형기 농업인대학 학생회장, 학장상에 구자형 외 4명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의 축사, 김연경 총동창회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및 졸업생들의 사례발표와 평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10기 졸업생들은 지난 9일까지 24회차의 교육을 거쳐 지역거점 농업경영체로서 비교우위 생산성과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하는 농업인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를 추진했다.

올해 디지털농업인대학에서는 팀별 브레인스토밍식 토론 및 자기실천 계획서 작성, 친환경 이론교육과 병행한 현장 실습 등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또한, 선진영농현장교육을 다수 편성해 수업 참여자들이 미래농업에 대해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높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디지털농업인대학 제11기 신입생은 1월 말까지 40명을 선발해 창업농업 리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들을 강소농육성 프로그램과 품목별농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해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하는 경쟁력 있는 군산농업 거점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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