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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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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7.11.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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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 전시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18~19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1960년대 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년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60년대의 청계천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되며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이 전시되고, 청계다방은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곳이다.

체험마당에는 1960~1980년대 교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교복 체험과, 뱀 주사위 놀이,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낙엽에 소중한 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해 책갈피를 만드는 낙엽 책갈피 만들기와 군고구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주말 청계천 판잣집에 오시면 1960년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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