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부산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상태바
부산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7.11.17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금 목표액 125억6600만원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송상현광장에서 자발적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출범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며 서병수 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언론기관 대표, 박정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다.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란 슬로건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총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 실적액보다 2% 증액된 125억6600만  원이다.

이날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한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예술봉사단 아라모듬북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나눔메시지 전달, 1호 기부, 출범 선포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성금 모금 현황인 나눔 온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나눔캠페인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역 언론기관(KBS, MBC, KNN) 및 부산은행 등의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ARS(060-700-1212)를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상현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시민이 더 쉽게 볼 수 있게 된 만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열기가 지역에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