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광범위한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 선수단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
IOC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국가 주도의 도핑 조작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러시아 선수단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러시아 선수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허용하면서 강화된 도핑 검사 통과 등 강화된 조건을 내걸었다.
도핑 문제로 나라 전체가 올림픽 출전 징계를 받은 건 러시아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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