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선수 선발 참여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1일 군산월명체육관 귀빈실에서 열린 시민축구단 지도자 공개모집에서 현재 청주시티FC 현역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원상 지도자가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서 감독이 재임 중인 청주시티FC는 프로 3군 무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리그로 진출하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거둔 팀이다.
또한, 서 감독은 故 채금석 옹의 직계 제자로 제일중(당시 영명중)을 거쳐 축구명문인 한양공고, 성균관대를 거쳐 80년대 A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도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구단의 선수들을 선발활동을 진행한다.
김민재 심사위원장은 “군산출신의 뛰어난 축구지도자를 시민축구단의 감독으로 모신 일을 계기로 군산의 유소년 엘리트 축구가 튼튼히 바로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구단은 오는 9~10일까지 수송공원 축구장에서 지역의 재능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겸한 테스트를 실시한다.
시민구단 선수 선발전 참가는 무료이며, 전화(063-445-4700)나 이메일(cmr0118@naver.com)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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