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재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제는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할 때”라면서 “이는 옳은 일이며, 이미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텔아비브에 있는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에 이전하는 수속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
예루살렘 수도 인정을 놓고 중동과 프랑스 등 다수의 국가가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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