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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독배달 10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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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독배달 10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 김몽식
  • 승인 2017.1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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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식판선생님, 시민문화공동체 문화바람, 애드포라이프 등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업(10개 기업)(표=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식판 세척 소독 배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중구 소재 ‘한사랑 식판선생님’ 등 10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지정된 기업은 지난달 26일까지 신청·접수한 총 15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 검토 및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로써 사회적기업은 168개(예비 65, 인증 103)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일자리제공형 4개, 지역사회공헌형 4개, 기타형 2개 기업이며, 사업 분야로는 제조, 환경, 청소, 문화·예술 및 기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일자리창출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각종 제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확대·발굴을 위해 내년에도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 사업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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