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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성로 주변지역 상습침수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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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성로 주변지역 상습침수 걱정 '끝'
  • 최도순
  • 승인 2017.12.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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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국지성(5회) 호우로 인해 표선 성읍~성산 수산간 서성로 인근 중심으로 농경지와 상가 등이 침수하는 사례가 빈번해 많은 민원이 있어 내년 예산에 6억 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안전한 농작물 재배와 교통사고 방지, 상가 등이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서성로 주변 상습침수지역 조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국지성 호우가 시간당 50mm 이상시 도로보다 농경지가 낮고 자연측구의 기능저하로 반복적인 침수 발생과 빗물 우수를 유출할 수 있는 하천이나 저류지가 전혀 시설되지 않아 상습적으로 침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경지 상류측에서 내려오는 우수로 인해 도로가 하천으로 변해 차량통행 위험 및 안전사고 발생과 농경지·상가·주택 등 전체적으로 침수되고 있어 민원해결이 우선적으로 조치 할 부분이다.

용역내용은 성읍리~모구리 야영장 입구(L=1.2km)까지는 배수로 시설하여 자연유하로 천미천으로 유도하고, 모구리 야영장입구~성산수산구간은 도로 남측배수로 시설과 병행해 여러개의 저류지 시설하여 우수가 유출될 수 있는 공간 확보 등 전문가 자문을 받은 계획이다.

그 이외 지역인 난산리, 고성리, 온평리 등을 용역결과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서성로 인근 중심으로 기본계획 반영되지 않아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내년도에 상습침수지역 조사용역을 시행해 결과에 따라 도와 협의 후 재해위험지구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건의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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