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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국·베트남 여행관계자 25명 초청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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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국·베트남 여행관계자 25명 초청 팸투어 개최
  • 김종익
  • 승인 2017.1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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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태국·베트남 여행 관계자 25명을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도는 지난 5~8일까지 3박 4일간 태국·베트남 여행 관계자 25명을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올해부터 도가 추진하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으로 국외 여행자들이 서울·수도권 관광 후 충남 관광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 초청자들은 태국·베트남 여행 관계자들로 일정 첫날인 지난 5일 아산 세계꽃식물원 관람을 시작으로 아산시 레일바이크 및 도고 파라다이스 온천 체험을 즐겼다.

천안에서 하루를 묵은 팸투어단은 지난 6일 아산 지중해 마을 체험과 외암민속마을을 둘러본 후 예산으로 이동, 수덕사 관람과 은성농원 와인체험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코스를 돌아봤다.

이어 7일에는 부여 백제문화단지 및 서동요테마파크 관람, 구드래 유람선 및 정관장 인삼체험을 즐기고, 마지막 8일에는 논산에서 선샤인랜드 서바이벌게임 및 영상사격 체험, SBS 드라마세트장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 기간에 때맞춰 내린 함박눈으로 도내 전역에 설경이 펼쳐져 아열대 기후에 살고 있는 팸투어단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태국 베트남 여행사 대표 및 상품판매 매니저 등이 다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남의 매력을 체험해 앞으로 충남관광상품 개발,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태국과 베트남 여행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동남아시아 개별관광객(FIT)선호 관광상품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남아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달 말레이시아 관광설명회에 이은 행사로 내년에는 대상 국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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