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한미 공군은 8일 한반도에서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종료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했으며, 이번 훈련에는 한미 군 항공기 230여대가 참가했다.
미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와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6대 등 8곳의 해외 기지에서 이륙한 40여대 항공기도 모두 국내 기지 전개를 완료했다.
비질런스 에이스는 실전적인 공중전 훈련으로서 한미간 상호운용 능력과 양국의 전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미군은 이번 훈련에 공군 전투기 뿐 아니라 해군과 해병대 등 약 1만2000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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