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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평창올림픽 참가 결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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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평창올림픽 참가 결정 안돼"
  • 안상태
  • 승인 2017.12.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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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미국 백악관이 안전 문제를 거론하면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 선수들이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미국 선수들의 평창 올림픽 참여에 대해 “안전 문제 때문에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참가 결정은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일에 가까워지면 이뤄질 것"이라며 "참가 결정은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도출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오후 트위터 계정에서 "미국은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우리는 한국민, 그리고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대회 장소가 안전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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