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단계 사업 코트 7면 교체 등 완료...내년 2단계 사업 관리동 리모델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국제테니스장 시설정비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5억 원을 들여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기존 테니스 코트(클레이 코트) 7면을 교체하고, 울타리 펜스 및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 비포장이었던 노상주차장을 아스콘으로 포장해 주차장 58면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시설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그간 민간투자로 운영되면서 낙후 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올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돼 예산 30억(국비 9억, 도비 6억, 시비 15억)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관리동 리모델링, 코트 10면 정비, 조명 시설 개선 등 낙후된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 사업(2단계)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우상흔 시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이번 국제테니스장 시설정비사업으로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경기 운영에 효과적인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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