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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GTI 4개국 다자간 AEO MRA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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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GTI 4개국 다자간 AEO MRA 회의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7.12.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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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세청 제공)

[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관세청은 지난6일~8일까지 서울 소재 관세무역개발원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몽골간 다자간 AEO MRA논의를 위한 ‘제4차 GTI AEO Working Group회의’를 개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GTI 회원국간 교역확대를 위해 중국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논의는, 지난해 연말 중국 북경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이래 러시아, 몽골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회의가 개최된 것으로, GTI 다자간 AEO MRA 표준안을 완성하는 등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GTI 다자간 MRA가 체결되면, 우리나라 AEO 수출화물은 중국, 몽골, 러시아까지 수입검사를 최소화하는 등 신속한 통관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통관 애로사항 발생 시 즉각 세관연락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물류비 절감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수출물류 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은 “4개국(한․중․러․몽) 다자간 MRA는 회원국 모두에게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주는 만큼 빠른 시일내 가시화 될 것이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맞물려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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