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7일 서산시 석남동 봉사활동을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8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서산시 해미면, 고북면, 음암면, 석남동과 보령시 웅천읍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이발, 시설물 보수, 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20전비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집 고쳐주기, 보일러 고쳐주기, 의료 봉사, 이발 봉사 등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으며, 지원 인력은 군의관을 비롯해 14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노인, 거동 불편 환자 등을 마을회관에서 치료 봉사를 펼쳤으며, 고령의 주민이 다루기 어려운 전기 시설물과 보일러 등의 설비를 점검했다.

특히 보수가 필요한 난방 보일러등은 현장에서 수리해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조희상 감찰 안전실장은 "지역 주민의 올 한해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익 comkji@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