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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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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성료'
  • 김종익
  • 승인 2017.1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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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명 주자가 함께한 성화봉송…볼거리 풍성한 축하행사 펼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서산시 구간 성화대에 점화하는 모습.

[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 일원서 7일 진행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축하행사가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운산면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일원서 진행한 성화봉송은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해미순교성지에 도착한 성화는 이완섭 시장의 점화로 첫 주자가 봉송에 나섰다.

해미에서는 총 1.5Km 구간에서 김덕호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재원 이통장협의회 회장, 길일국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7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서산시 일원서 펼쳐진 성화 봉송은 시민의 환호아래 총 8.3Km의 코스에서 36명의 주자가 성화를 주고받았다.

주자들 중 서산출신 연예인, 전국 전국체전 국내 신기록 보유 육상선수,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

이날 오후 6시부터 시 문화회관서 뜬쇠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 주자인 권혁문 부시장이 성화대에 점화하며 분위기는 정점으로 향했고, EDM 공연과 지역출신 가수들의 흥을 돋우는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완섭 시장은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해 '해뜨는 서산'에서 성화봉송 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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