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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재정관련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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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재정관련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 박춘화
  • 승인 2017.12.0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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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억원 이상 체납액 징수
(사진=포항시청 제공)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세입증대 분야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던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통합징수담당을 신설했다.

또한, 시내 전 지역 상시 번호판영치, 새벽·야간영치, 시청 입차 체납차량 봉인, 부동산압류, 급여압류, 각종 보상금 압류 등 다양하고 강력한 체납처분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선진 체납액 징수 기법으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한편, 지난 5월 도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체납액 징수, 현장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발표대회에서 '어디서든 납부, 어떻게든 징수'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기원 재정관리과장은 "체납액 징수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 등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직원들의 노고에 교부세로 보답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도시 포항건설과 더불어 기초 법질서 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시 건설에 걸 맞는 체납처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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