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화재사례,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등 안내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8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내 화재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자부심을 가지고 사고대책에 대한 인식을 확립해 안전관리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동주택단지 내 화재발생에 대비한 공동주택 화재 사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방시설 사용요령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주거형태에서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매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방범교육 및 소방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향후에도 더욱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례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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