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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1일반산단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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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1일반산단 기공식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7.12.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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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일자리 창출, 유망 중소기업 육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8일 우병윤 경제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1일반산단(3단계) 기공식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김천1일반산단(3단계)는 116만㎡ 규모로 1·2단계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김천시에서 직접 개발하는 공영개발로 라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까지 1841억 원을 들여 음·식료품, 섬유·펄프, 전자·전기,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7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입지여건으로는 국토의 중심부로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남김천IC에서 6㎞ 거리로 10분 이내 경부고속도로 진입 가능하다.

또한, 구미 국가산업단지와의 지리적 인접성, 내륙과 해양을 잇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의 2022년 구축, 인근에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 지역 3개 대학의 풍부한 고급인력으로 교통·물류, 인프라, 산업인력을 골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이다.

아울러,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으로 고용창출 4100여 명, 생산유발효과 2조8000억 원으로 산업집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도 활성화 시킨다.

우 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기공식은 단순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작점을 넘어 김천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새 정부 일자리정책과 발맞추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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