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우수업소 지정 우수업소 로고판 부착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이용업 및 미용업 총 8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결과, 90점 이상 녹색등급 업소는 25개소로 나타났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위해 공무원과 공중위생명예감시원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이·미용업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서비스를 평가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일반현황 및 준수사항, 시설 및 고객안전성평가, 서비스 질 등으로,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으로 구분된다.
평가업소 중 90점 이상을 취득해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이용업소 25개소, 미용업 74개소로 총 99개소이며 이 중 상위 득점 30개 업소를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해 이달 말부터 우수업소 로고판을 부착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2년마다 재평가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및 위생서비스 평가기준 미달 시 우수업소 인증은 회수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등급평가를 통해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에 힘씀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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