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쓰레기 배출, 무단투기 방지 홍보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고 무단투기가 많이 일어나는 성수1가제2동 골목길 7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올해 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조장하는 골목길 주변 환경을 개선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무단투기 방지 홍보용으로 설치됐다.
로고젝터는 야간시간대 무단투기 방지 문구 현출로 투기예방 효과와 자체 조도에 의한 가로등 효과도 있어 최근 방범시설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로고젝터를 통한 홍보와 환경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 동안 구는 매월 넷째 수요일마다 ‘클린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소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성동클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로고젝터 설치로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는 줄고 시민의식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민이 쓰레기 감량,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해 깨끗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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