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드림스타트는 체험학습 기회가 적은 유아 및 저학년 아동과 가족 80명과 함께 7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아동의 정서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밀가루, 전분, 우유 등의 재료들이 섞여 라면이라는 완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산과정을 직접보고 배우며 시식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우리 농산물들로 피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부모는 “경제적 여건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거나 문화체험을 할 엄두를 못 냈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가족이 함께 좋아하는 피자도 만들고 자연드림파크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상 아동과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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