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5일~19일까지 민방위 기본교육과 비상소집 미이수자에 대한 민방위 교육 참여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고자 김정문화회관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정 교육 장소에서 민방위 3차 보충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보충교육은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오전 9시, 오후 2시에 시작하여 4시간씩 2회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19일 사이에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3차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령시간인 오전 7시부터 1시간 이내에 응소하면 된다.
장기 출타 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정된 주소지에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 응소 시에도 훈련 참가가 인정이 된다.
민방위 교육 일정 및 장소에 대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또는 안전디딤돌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민방위 3차 보충교육은 그동안 생계 유지 등 불가피한 사정에 의해 교육을 받지 못했던 민방위대원들의 추가 교육 요청 민원을 수용해 교육 참여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고자 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것으로서 교육 미이수자는 반드시 참석해 민방위 대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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