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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남미 인프라·플랜트 분야 시장 진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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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남미 인프라·플랜트 분야 시장 진출 방안 모색
  • 이종호
  • 승인 2017.1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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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3일 ‘2017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우리 기업의 대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 인사들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최신 정보와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 개최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남미 진출 기업 및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 중남미 도시계획 전문가가 중남미 인프라 시장 동향 및 전망, 금융 지원 제도, 한-스페인 기업간 협력을 통한 수주 성공 사례, 중남미 스마트시티 및 도시 재생·복원 사업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남미 인프라 시장의 경우, 대부분 민관협력사업(PPP) 또는 양허(concession) 사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금융 조달 능력이 수주 여부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고, 또한, 중남미 시장내에서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스페인 기업과의 공동 진출 전략이 유용하다는 측면에서 발표 주제를 선정됐다.

한편, 도시계획 전문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연방대학 Patricia Figueira Lassance 건축학과 교수가 중남미 스마트시티 및 도시 재생·복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남미 관련 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의 상호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지역 인프라․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한 전략과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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