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내년~2022년까지 추진될 시 공무원 교육훈련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 교육훈련기본계획은 행정수요의 고도화에 따라 공무원의 전문적인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관점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발전방향 설정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소속 직원들의 체계적인 능력발전을 위해 직무중심의 교육훈련 강화,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훈련 비전 마련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대의 변화와 트랜드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인재육성 Daejeon–WAY를 비전으로 제시하고,‘미래혁신형 공직자’‘시민중심형 공직자’‘자기주도형 공직자’의 3가지 인재상 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는 앞으로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재편성, 공직자 생애주기에 기반한 체계적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마이크로러닝 등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등의 새로운 교육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 직급별 필수이수 교육과정 및 리더십 역량강화과정 과 퇴직준비과정 등 공직생애주기별 맞춤형 인재양성을 해 나갈 예정이다.
시 정해교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훈련기본계획수립은 새로운 시대의 가치·이념에 대한 내재화와 고도의 전문성 및 변화대응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변화와 선진시정을 주도해 나갈 경쟁력 있는 공무원들의 인적기반 조성에 있다”며“창의적이고 역량있는 대전광역시 공무원 양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