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경북도, 국가안전대진단 최우수 기관 선정
상태바
경북도, 국가안전대진단 최우수 기관 선정
  • 윤용찬
  • 승인 2017.12.13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전문가 참여율, 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 입력 실적 등 전 분야 고득점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민간전문가 참여율, 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 입력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점검대상 발굴노력, 홍보 및 기관장 참여,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실적 등 포상기준 전 분야에서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 시‧도에 유래 없이 민간전문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지원비 3억 원,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진단비 10억 원을 확보해 투입했으며, 안전대진단 결과 안전시설물에 대해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타 시‧도와 구분되는 특수시책을 시행했다.

또한, 과거 안전에 취약해 사고가 빈번했던 낚시어선, 야영장,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아울러, 도지사가 직접 간부회의를 통해 선제적인 안전대진단을 주문하고 간부공무원이 수시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약시설 안전실태를 살피고 위험요인을 신속히 개선하는데 솔선수범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 발굴해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살피고 안전위해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홍보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소통하는 적극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했다.

도는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개인 3명)을 수상하는 등 타 시‧도보다 월등한 실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는 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도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중앙정부에서도 높이 평가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진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에 강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