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발생 차단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달 고성에서 개최된 ‘2017년 강원도 보건 및 건강증진 발전대회’에서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및 감염병 예방관리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는 매년 시·군에서 수행하는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사기진작 등을 목적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23개 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높은 환자 등록률과 교육 이수율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 내 혈압·혈당 바로 알기 캠페인(레드서클 캠페인), 고혈압·당뇨 합병증검사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신속한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차단 노력을 인정 받았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중증 심뇌 혈관 질환 발생 증가는 조기사망의 원인이 되므로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 및 신속한 감염병 체계 유지 강화로 시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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