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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한국당 패싱 의도한 바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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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한국당 패싱 의도한 바도 없어"
  • 안상태
  • 승인 2017.12.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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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한국당 패싱’은 의도한 바도 없고 그럴 의향도 없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였다면 유감의 뜻을 밝힌다”라며 “저는 앞으로도 제1야당을 존중하며 협치의 길로 가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5.18 진상규명 특별법과 군 의문사 진상규명 특별법 의결이 무산된 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해외 시찰을 떠난 것에 대해 강력하게"비판했다.

이어" 소위에서 의견 일치가 이뤄졌는데도 공청회를 핑계로 법안 처리를 가로막는 것은 발목 잡기”라며 “과연 한국당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한 맺힌 절규가 들리기는 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민생 입법과 개혁 고제를 가로막을 심산이라면 한국당은 대체 왜 임시국회 소집에 동의했는지 국민들은 질문하고 있다”라면서 “임시국회를 방탄국회로 악용할 심산이 아니라면 법안 처리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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