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41 (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의상 패션쇼 개최
상태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의상 패션쇼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12.1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30년대 복식, 운동복, 예복 등 공개
지난해 패션쇼 사진(사진=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근대인(近代人)의 삶’이란 주제로 ‘제2회 박물관 근대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

14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남녀노소 연령대별 의복을 선보인다.

네츄럴에코협동조합(대표 이혜숙)에서 디자인한 근대기 아동, 소년, 청년, 장년까지 삶의 흐름과 생애 주기에 따른 복식과, 운동복, 예복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1960년대 교복과 모던복을 추가해 내용에 풍성함과 생동감을 불어넣고 국제모델총연합회 군산지부(지부장 이동현)의 모델을 지망하는 시민이 함께 참여한다.

더불어, 이날 오후 2시부터 패션쇼에 앞서 팬터마임과 재즈공연 등 문화공연과 행사 중 근대복 사진촬영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및 종이접기 등의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근대기 의복을 통해 민족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행사”이며 “근대 패션쇼를 통해 근대의상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해 시와 박물관의 문화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