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수도관 동파 예방, 취약계층 시설 보호 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및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시 13개부서와 10개 군·구 58개 유관기관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24시간 상시 ‘폭설·한파 대비 종합상황실’에서는 기상특보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맹추위에 대비해 농작물대책반, 수산물 대책반, 수도관 동파방지 대책반, 취약계층 보호대책반, 전기·가스 안전대책반 등 8개분야 9개 민·관 합동 총11명 TF팀을 구성했다.
특히, 농작물 피해 및 수도관 동파 예방, 취약계층 시설 보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폭설에 대비해서도 제설취약구간 317개소에 현장 책임자 지정, 제설장비 1681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1만1454톤, 제설인력 8만2167명을 구성해 제설함 3285개소를 현장배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제설차량 이동거리 단축을 위해 주요지점 18개소에 제설 전진기지 마련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38개 구간 1만5036m 가동 상태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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