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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는 나만의 여행, 고흥 관광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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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는 나만의 여행, 고흥 관광택시
  • 강종모
  • 승인 2017.12.1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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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을 즐기는 여행 노하우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릴 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림 같은 고흥을 더욱더 다채롭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관광택시에 대해 소개해본다.

관광택시는 관광지 코스 구성·이동·해설이 함께하는 올인원 관광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드라이브 관광을 제공한다.

동시에 소규모 여행객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고흥군은 지난 4월 관광택시 이용객들에게 고흥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관광지 해설과 정보 제공을 위해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관광택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관광객 환대 서비스 및 지역에 주요 관광지 해설교육을 실시해 택시기사 1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고흥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온 기사들이 고흥의 맛집, 명소 등을 소개하고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명소에 얽힌 이야기, 정보 등을 제공한다.

여행을 하며 그곳에 얽힌 이야기, 배경지식을 아는 것은 그 여행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한다.

그저 눈으로 보고 사진에 담는 것을 넘어 좀 더 생생하게 여행지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관광택시는 스토리를 전달한다.

고흥군 관광택시는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자신만의 방법대로 구성할 수 있다.

나로우주센터, 분청문화박물관, 연홍도 등과 같은 다양한 관광지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즐기며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고흥군 관광택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고흥군청 관광과(061-830-52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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