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시리즈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앙상블 디토의 리더이자 디토 페스티벌 음악감독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을 개최한다.
14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리처드 용재 오닐은 현재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정식 단원으로, 독주자로서 뉴욕 카네기 홀, 에버리 피셔 홀, 케네디 센터와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코르토, 도쿄 오페라시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독주 무대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올해 마지막 시리즈로 진행된다.
한수원과 경주문화재단은 전년부터 문화후원 협약을 통해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는 티켓 오픈 즉시 인터파크 공연 예매 순위 1위로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리처드 용재 오닐 음반 중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겨울 나그네'의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만 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시리즈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해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도 지속할 예술의전당의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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