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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일하기 좋은 고흥 만들고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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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일하기 좋은 고흥 만들고자 힘써
  • 강종모
  • 승인 2017.12.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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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청년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실업 해소를 위해 ‘2017년 공공근로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동행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힘차게 달려왔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상·하반기로 진행해 상반기 85명, 하반기 94명을 선발해 군과 읍·면사무소의 정보화 추진사업과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3개 분야에 투입했다.

더불어 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11개,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를 발굴해 14명의 상시일자리창출 창출했고, 해당기업들을 지원해 연 선택적근로자 1000여명을 고용하는 효과를 발생시켰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해 농기계 전문인력 86명, 드론 전문인력 26명을 양성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67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일반실업자 및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훈련비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실시했다.

훈련은 고흥군과 (사)HRD진흥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95명을 대상으로 소형굴삭기와 지게차 2개 과정을 실시, 굴삭기 73명, 지게차 13명, 총 86명이 면허증을 취득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드론전문인력 양성과정에 30명을 교육해 총 26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국가자격증인 초경량비행장치 시험에 응시해 18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고흥군은 전남형 동행일자리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용접과 미용(헤어, 네일아트) 전문인력을 양성시켜나갈 계획이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전남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시·군 실정에 맞게 건의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용접 30명, 미용(헤어, 네일아트)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다음해 1~2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도비 군비를 포함 2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실시하는 용접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고흥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며 농촌에서 꼭 필요한 용접기술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정을 반영해 실시할 계획이고, 미용(헤어, 네일아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의 소외된 여성 및 청년, 다문화가정의 인력을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동행일자리 사업을 포함 내일로·마을로 사업을 실시해 공공·민간 총 9개소의 청년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고흥 경제가 활성화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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