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시책 의견 등 수렴 소외계층 민원 대행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14일 다양한 계층의 도민 의견과 생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하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자민원모니터 2017년도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모니터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전북 발전을 위해 활발한 제보·제안 활동을 해 온 3명의 우수 모니터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전자민원모니터는 도민생활 불편사항 신고 및 도정시책 제안 225건, 도내 주요사업 현장탐방 2회, 봉사활동 1회, 역량강화교육 2회, 간담회 22여 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자민원모니터는 인터넷을 통해 도정시책에 대한 의견이나 각종 여론을 수렴하고, 소외계층의 민원 대행 및 도정발전에 대한 제안과 각종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 참여하는 등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앞으로도 도는 전자민원모니터 모니터단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별 간담회 개최를 통해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주요 도정사업 현장 탐방 등을 추진한다.
한편, 제10기 도 전자민원모니터는 내년 2월 7일까지 활동하며, 내년 2월이면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200명 규모의 모니터를 신규 모집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올해 도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제보해주신데 감사하다”며 “내년 익산 전국체전과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생활 속 개선점을 발견해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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