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14일 시흥소방서 불시 통제단 가동훈련과 연계해, 시 정왕동 소재 시흥 물환경센터에서 산업단지 대형화재를 주제로 4분기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시장) 7개 실무반이 참여해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 훈련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관계공무원 비상소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불시 메시지에 대한 실무반별 토론과 상호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상황(일시, 장소, 재난유형 등)을 훈련 참여자에게 비공개하고 진행한 훈련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공무원 비상소집 등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시 공무원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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