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6 (금)
서울시, 성수동 레미콘공장 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
상태바
서울시, 성수동 레미콘공장 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
  • 김혁원
  • 승인 2017.12.15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표레미콘공장 시민 공간 조성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성수동 삼표레미콘공장 부지를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다.

응모자들은 레미콘공장 부지를 시민공간으로 활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하되, 추가적으로 레미콘공장과 주변(서울숲, 응봉, 중랑천, 한강 등) 연계방안, 서울숲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제출된 안은 시설 적절성, 입지 적합성, 입지 및 조화, 실현가능성, 활용성, 창의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제출된 작품 중 총 21개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겐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시장상이 수여되며,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울숲일대 문화명소 조성계획을 수립한다.

참가신청서 및 제출양식은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일정, 심사결과 및 당선작 등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숲 일대를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