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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한식 맛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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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한식 맛 체험프로그램 운영
  • 김몽식
  • 승인 2017.12.1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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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관광 활성화, 한식 홍보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까지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인천 체류 외국인 23개국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관광 활성화 및 한식 홍보를 위한 외국인 ‘한식 맛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천대학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한식체험과 한복입어보기, 전통놀이 등 문화 체험을 연계해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민간 한식 홍보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개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한식 및 인천에 대한 홍보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프로그램은 1교시 진영환 요리연구가의 오색비빔밥 체험코너, 2교시 월미문화관에서의 전통생활문화전시실, 궁중문화전시실, 기획전시실 관람, 3교시 월미공원전망대, 한국전통정원 관람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그 나라와 도시의 정체성 및 이미지를 알려주는 주요 문화자원이며, 관광의 기본요소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음식관광은 문화를 체험하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은 바이럴마케팅(입소문마케팅) 효용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인천 및 한식에 대한 민간 외국인 홍보활동에 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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