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협동조합 사례 공유를 통한 청소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2017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창업스쿨’를 운영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부강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도담고등학교까지 창업스쿨을 희망한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7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학교협동조합 사례 소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특강 및 체험, 사회적경제 모의 창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움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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