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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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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연장 운영
  • 이종호
  • 승인 2017.12.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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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전경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강원 영동지역에 기상특보(건조경보 및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발생위험이 해소되지 않아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는 이후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산불경보'주의'해제 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연장운영에 따라 비상연락망 체계를 정비하고, 산불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발생 신고 접수와 동시에 즉시 대응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계속 된 한파로 인해 저수지 등 담수지가 결빙 된 지역이 많아 관내 10개 시군 지역별로 사용 가능한 담수지를 2개소 이상 확보하고, 진화헬기가 담수하기 용이하도록 천공작업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등 유사시를 대비해 산불진화차량 및 기계화진화시스템 등 진화장비의 동결 예방 조치도 완료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영동지역의 계속되는 가뭄과 한파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위험 해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유지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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