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학년, 우선 선발자, 자격증 등 평가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18~25일까지 대학생의 직장체험으로 진로탐색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참가자 105명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오는 18일 기준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우선 선발자 해당 여부, 자격증 등의 객관적인 배점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서로 선발한다.
대학생인턴 신청자는 53개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근무하기를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결과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 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근무는 다음달 15일~내년 2월 23일까지 주 5일 실시하고, 시급은 9500원으로 1일 5만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한편, 지난해 시작한 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한 대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과 진로탐색, 학비와 용돈마련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 및 콜센터(053-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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