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시민 공감대 형성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젊은 경주 만들기, 시민 생생 토론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우수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소년 인구 유입 등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제19대 국회 보건복지위 저출산대책소위원장을 지낸 박윤옥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표가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극복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김신재 동국대학교 인재개발처장의 '젊은 경주 만들기를 위한 지역대학과 경주시의 상생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실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김종득 경주포커스 대표기자가 좌장을 맡아 이진원 경주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이채근 서라벌대학교 생활관장,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 한순희 시의회 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하는 종합토론을 펼친다.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젊은 도시 경주를 만들고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한 자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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