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관련 SOC 사업 등 논의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15일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도 및 시·군 건설교통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도정주요시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다짐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건설교통분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그동안 고생한 일선 시·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다.
도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지원을 위한 관련 SOC사업의 적기 완공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정부기조에 맞는 대형국책사업 발굴에 도와 시·군의 공조를 강화한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교통업무 하나하나가 도의 경쟁력과 도민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막중한 업무”라며, “올해 성과를 계속 이어가고 내년에도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 함께 뛰자”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올해 건설교통분야 6개 시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12개 시·군에 대해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기관은 건설업 활성화(군산시, 순창군), 도로 정비 평가(남원시, 장수군), 대중교통 정책(전주시, 진안군), 하천 제방 정비(정읍시, 완주군), 주택·건축 시책(익산시, 부안군), 토지·지적 관리(남원시, 무주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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