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000명 참여 플래시몹 진행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6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 제설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폭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내 집 앞 눈치우기 안내,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휴대전화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QR코드식 홍보물도 배포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플래시 몹을 펼치며 평창올림픽 성공도 함께 응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3월 15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배광환 시 도로관리과장은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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