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지난 15일 센터에서 ‘2017 꿈드림 종강식’과 ‘2017년 멘토 활동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꿈드림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마련한 종강식은 ▲1년의 꿈드림 운영보고 ▲동영상 시청 ▲우수청소년 및 멘토 시상 ▲(사)천안천사랑 장학금 전달 ▲레크리에이션 ▲꿈드림 선생님들의 영상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종강식에 참여한 박모 양은 “꿈드림센터를 다니며 많은 좋은 기회들과 추억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고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멘토 20명과 함께하는 두빛나래(두개의 빛나는 날개_대학생 멘티와 청소년 멘티의 두 날개로 비상한다는 의미)멘토링 ‘멘토 활동 평가회의’도 개최됐다.
‘두빛나래’는 백석대, 나사렛대, 선문대 등 지역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지원, 정서지원을 하고 있다.
멘토들은 올해 98%이상의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고 바쁜 일정에도 자율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와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이날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면서 운영이 잘 된 프로그램과 아쉬운 프로그램, 그리고 차후 진행됐으면 하는 프로그램을 논의했으며 내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 올해 출석 우수 멘토와 청소년이 뽑은 멘토를 시상하며 지난 활동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