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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권역별 건강사업 평가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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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권역별 건강사업 평가대회 열어
  • 최남일
  • 승인 2017.12.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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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사업 평가대회에서 이석구 충남대 교수가 ‘보건기관 무엇을 요구받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보건소 제공.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읍·면지역 보건지소·진료소의 기능강화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권역별 건강사업 추진결과를 발표하는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최종 평가대회는 수원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렸다.

1일차는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강연과 권역별 사례발표를 갖고 2일차는 사업추진 중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2018년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올해 초 지역사회 진단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간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거쳐 최종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사업추진사례를 권역별로 발표함으로써 직원 간 우수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건강사업은 아산시 읍면지역을 4권역으로 나누어 해당 지역의 건강수준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보건 전문 인력 등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지역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건강수준에 맞는 권역별사업을 더욱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1권역 4개면(송악, 도고, 선장, 신창), 2권역 2개면(염치, 음봉), 3권역 3개면(둔포, 영인, 인주), 4권역 2개면(배방, 탕정)으로 지역마다 건강취약분야에 대한 사업을 선정해 1년 동안 권역별 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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