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제조공정 혁신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산업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허브도시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년 국가예산으로 6개 사업 103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은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28억 8000만 원,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건립 17억 2800만 원이 반영돼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도 준공 계획이다.
또한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3D프린팅으로 출력할 수 있는 기술개발사업 28억 원, 3D프린팅 휴대용 스캐너 기술개발 구축 5억 5000만 원,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 부품 R&BD 구축 13억 700만 원, 환자 맞춤형 조직 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소재 기술개발 10억 원이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을 바탕으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핵심기술 고도화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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