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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7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운영 하반기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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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7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운영 하반기 평가 실시
  • 최도순
  • 승인 2017.12.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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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운영상황(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가정에서의 전기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운영 하반기 평가’를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연2회(6월, 12월)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률, 전체참여율,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홍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효돈동이 최우수상, 대륜동과 표선면이 우수상, 남원읍과 중문동, 대천동이 장려상에 선정돼 연말 표창 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효돈동의 경우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달성률, 특화프로그램 운영, 홍보실적 등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운영 중에 있는 탄소포인트제는 서귀포시 세대 대비 38.4%인 3만 500여 세대가 가입했으며, 이중 26% 정도가 전기절약을 실천해 매 반기 5000원~1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가입 및 전기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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