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부산시, 美 온라인쇼핑몰 아마존닷컴 입점 추진
상태바
부산시, 美 온라인쇼핑몰 아마존닷컴 입점 추진
  • 한규림
  • 승인 2017.12.1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매성수기 대비 마케팅 교육, 아마존 매니저 1대1 컨설팅 등 실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아마존 코리아,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소비재 제품의 미국 온라인쇼핑몰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소비재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아마존이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해 계정운영, 제품정보 온라인 게시, 온라인 판매 등에 대한 연수를 받은 후 계정을 등록하고 내년 2월경부터 미국 아마존닷컴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미국의 여름휴가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판매성수기에 대비한 마케팅교육도 시기별로 운영하며 아마존 매니저와의 1대1 컨설팅도 실시한다.

교육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계정을 등록한 참가업체에는 6개월간 계정비용이 지원되고 제품판매를 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로 약 40만 원 상당의 키워드 광고와 제품 배송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로 미국 아마존닷컴은 2015년도 기준 월 1억4000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에서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원(051-600-1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에 관심 있는 소비재기업이라면 이번 사업 참가를 통해 넓은 아마존의 고객층을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확대해 미국 수출을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많은 중소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