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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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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12.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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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염상훈 교수,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 등 84명 선정
도시재생의 노래 합창 사진(사진=서울시청 제공_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시정의 핵심가치인 ‘협치’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노력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직원들의 노력을 알리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까지 민·관협력과 소통을 통해 ‘협치’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의 면밀한 심의를 거쳐 유공자를 선정했다.

표창 수상자는 ‘도시재생 전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연세대학교 염상훈 교수와 서울-평양의 도시교류·협력기반을 위한 ‘평양살림’을 기획한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재생의 노래’를 제작한 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에게는 특별한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 외에도 도심활력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한 어린이재단과 관광특구협동조합, 서울신문사, 용산전자상가 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KT·G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기업과 시민 총 84명이 수상한다.

시는 84명의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해 유공자의 노고와 희생전신을 격려하고, 유공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홍보를 전개해 나간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현장에서 지역활성화와 주민참여를 통한 협치기반 마련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유공자 여러분들 덕분에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도 사람중심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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