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서울 강동구, 다자녀가정-기업 WIN WIN 결연식 개최
상태바
서울 강동구, 다자녀가정-기업 WIN WIN 결연식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7.12.1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자녀가정 매월 10만원 양육비 지원
행정안전부 대회 사진(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0일 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제16회 결연식을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결연식에는 다섯째 자녀를 둔 4가정을 포함한 38개 가정과 21개 후원 기업(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단체)과 다자녀가정이 결연을 맺고 기업(단체)에서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결연은 1년 단위로 맺어지며 결연가정에 매월 10만 원씩 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2010년 11개 기업(단체)의 참여로 첫 번째 결연을 맺은 이후 이번 결연까지, 총 81개 기업(단체)과 227개 가정이 결연을 맺고 6억6000만 원의 양육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결연식에서는 엔지니어링 공제조합, 영림운수, 유창상운, 서울승합, 자동차전문정비업 강동구지회,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농협목우촌, 강동농협, 고은빛산부인과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여건이 강화되는 점이 높이 평가돼 ‘행정안전부 2017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특별교부세 8000만 원)하기도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결연식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가 명실공히 강동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